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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교육 강화
부여군,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교육 강화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는 봄철 발생률이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방문교육 등 주민교육을 강화한다.
주민교육은 4월 13일까지 부여읍을 비롯해 규암면 양화면 은산면 4개 마을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4개 읍·면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부여군 16개 읍·면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평균 3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28일 양화면을 시작으로 4월 11일 은산면 12일 부여읍 13일 규암면 순으로 보건소 감염병 담당 직원이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번기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초여름과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에서 발생률이 높고 텃밭 작업, 성묘, 벌초 등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군보건소는 집중 방문교육과 더불어 연중 관내 15개 보건지소 및 21개 보건진료소 담당자들을 통해 보건기관 내소자 및 우리마을 주치의제 등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 주민 및 농가 가구에는 농작업 시 진드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팔토시 2,000개, 진드기 기피제 18,000개, 교육용 리플릿 3,000부 등을 제작 배부할 예정이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유효한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등 사전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햇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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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년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예방 총력’
부여군, 2023년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관내 소·염소농가 1,197호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
소규모농가에는 관내 공수의를 통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전업규모농가에는 백신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제접종대상 축종은 아니지만 돼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규모 양돈농가에 백신 1,000두분을, 전업농가에 백신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최근 구제역은 ASF·AI 등에 가려져 다소 관심도가 떨어졌다고는 하나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써 치사율이 55%에 달한다.
이에 부여군은 최근 급증한 한우·염소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위해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2월 기준 구제역 항체형성률 누적 97.9%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일제접종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농가 자율방역의식을 제고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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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개장
부여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개장
[세종타임즈] 아미산의 수려한 절경과 웅장한 수리바위,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4월 1일 개장한다.
수리바위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캠핑명소로 해마다 휴가철이면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캠핑정원에는 캠핑데크 19면, 관람데크, 전망데크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아름다운 수리바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캠핑정원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1면/1일 기준 비수기 평일 2만원, 주말 2만5000원, 성수기에는 평일과 주말 모두 2만5000원이다.
올해 캠핑정원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추현길 외산면장은 “코로나 이후 회복되는 관광수요와 함께 체험형 관광인 캠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지역특색을 살린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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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각지대 없는 ‘과수화상병’ 관리에 힘써
부여군, 사각지대 없는 ‘과수화상병’ 관리에 힘써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8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원수를 재배하고 있는 군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정원수 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원수 관리 기술과 함께 주택 정원수에 대한 과수화상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과수화상병에 걸리는 기주식물은 장미과 39속 180여종으로 모과, 산사, 자두, 복숭아, 살구, 매실, 사과, 배 등 가정에서 정원수로 키우는 식물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에 부여군은 기존의 과원들뿐만 아니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주택의 정원수에 대해서도 과수화상병의 예방하고자 과수화상병 약제인 스트렙토마이신을 배부해 혹시 모를 확산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정원수 또는 취미농 과원을 대상으로 샘플링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해 과수화상병 사각지대 없는 청정 부여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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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접수
부여군,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접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4월 7일까지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가 늘면서 지원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신규 사료구매자금과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해주는 사업이다.
2023년 부여군 상반기 지원금액은 63억원으로 전 년 대비 14억원이 증가했다.
지원대상은 축산업·허가 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등으로 축종별 사육두수에 따라 최소 9천만원에서 모돈이력제 및 암소비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한해 최대 9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축산관계법령을 위반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농가의 경우도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한 경우는 예외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하루에도 여러번 사료구매자금에 대한 문의전화가 올만큼 축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번 사료구매자금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사료구매자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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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
부여군, 백제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규암면 백제중학교에 ‘2023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초·중학교 내 유휴지를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휴식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숲에 대한 교육 공간을 제공함과 더불어 옥외용 벤치를 학교숲 곳곳에 설치해 학생들의 휴식과 여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관내 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숲을 조성한바 있다.
올해는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규암면 백제중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한다.
운동장 주변 유휴 공간에 계절별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목련 등 14종 1,135주의 조경수와 5종 1,000본의 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자연친화적 녹색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숲을 포함한 도시숲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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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별신제 31일부터 4일간 열려 ‘백제부흥군 영혼 추모’
은산별신제 31일부터 4일간 열려 ‘백제부흥군 영혼 추모’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은산면 일원에서 부여군, 충청남도,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은산별신제보존회가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은산별신제를 개최한다.
은산별신제는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는 제전이다.
여기에 군대의식이 가미돼 장군제 성격이 짙은 특이한 의식행사로 우리나라 별신제를 대표하는 중요 무형유산이다.
은산별신제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은산면에 큰 병이 돌았을 때 백제를 지키다 억울하게 죽은 장군과 병사들의 유골을 수습해 묻어주고 굿을 하니 큰 병이 사라졌다는 설이 전해진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산제당에 백제부흥군의 장수인 복신장군과 도침대사의 영정을 걸어 놓고 음력 정월 산신제를 지낼 때 위령제를 함께 거행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은산별신제는 3년만에 정상 추진되는 만큼 군민 및 관람객들이 별신제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진행될 예정이다.
별신제는 3월 31일 은산천에 금줄을 쳐서 막는 물봉하기를 시작으로 4일간 집굿행사 진대베기와 꽃받기 상당굿과 하당굿 장승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4월 2일에는 본제에 앞서 제물과 꽃을 별신당으로 운반하는 상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마친 생돼지와 닭을 다시 삶아 별신당에 올려 별신들을 위령하고 진혼을 비는 본제를 지낸다.
군 관계자는 “은산별신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무형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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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 단속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최근 일부 비양심적인 농가에서 송아지 출생신고를 고의로 지연시켜 우량송아지로 둔갑해 출하하는 사례가 발생해 단속에 나선다.
월령에 비해 덩치가 큰 송아지는 가축 시장에서 비싼 값에 팔린다는 것을 노려 고의로 신고를 지연해 송아지의 나이를 낮춘다는 것이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제5조제1항, 같은 법 시행규칙 제6조제2항에 따라 소를 사육하는 농장경영자, 가축시장개설자, 가축거래상인은 가축의 출생, 폐사, 양도·양수, 이동 등의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5일 이내 지역축협 등 관할 위탁기관에 신고를 해야 한다.
군은 위 신고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규정에 따라 4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때 송아지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는 일부 한우 사육농가로 인해 소 이력제의 정확도가 떨어지게 되고 정책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부여군 축산농가가 되기 위해 신고의무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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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
부여군, 2023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최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청년농업과 26명, 치유농업과 31명 등 학생 57명과 함께 박정현 부여군수와 도의원, 부여군의원,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생 등 3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해 입학식을 빛냈다.
입학식 행사는 굿뜨래농업대학 경과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굿뜨래농업대학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12월 7일까지 총25회 교육을 진행하고 과정별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굿뜨래농업대학 김순성 총동문회장은 “이미 15년간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대학원 포함 총 1,318명의 졸업생을 양산해 지역농업의 우수한 인적 기반을 다졌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사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습득과 영농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래 부여농업, 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굿뜨래농업대학장은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며 “장차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해 부여군 농업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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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이 청소년을 위해 제안한다”
부여군, “청소년이 청소년을 위해 제안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최근 박정현 부여군수를 초청해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정책제안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연간 청소년 정책과 관련해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워크숍을 통해 최종적으로 정책들을 선정한다.
지난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최종 선정된 정책들을 부여군수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들의 실현 가능성 등을 제고하면서 직접적인 의사결정 권한에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복지와 문화, 근로와 환경 등 4개 분야로 제안된 청소년 정책들은 향후 행정적 검토와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실천 여부가 가늠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유권자가 아닌 청소년에게 무신경한 사회적 분위기에 유감을 표한다”며 “부여군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만나 청소년정책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2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22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청소년 정책 제안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의 많은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청소년으로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키고 능동적인 참여를 위해 직접 정책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