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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해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0월 5일 0시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을 해제하고 오는 17일까지 충남도의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을 적용해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적용됐던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는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이 없어 5인 이상 사적모임이 원천적으로 금지돼 거리두기 4단계보다 강력한 조치가 적용됐다.
군은 이번 완화 조치에 대해 지난 9월 3일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이후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확연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완화된 거리두기 3단계 하에서는 사적모임이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능하다.
결혼식 참석은 식사 미제공 시 기존 99명까지 가능했으나 접종 완료자 100명을 포함해 최대 199명까지, 식사 제공 시에는 기존 49명까지였으나 접종 완료자 50명을 포함해 최대 99명까지 가능하다.
돌잔치는 기존 16명까지였으나 접종 완료자 33명을 포함해 최대 49명까지, 행사·집회는 기존 49명에 접종 완료자 50명을 포함해 최대 99명까지 허용한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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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전통 이으며 막 내려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전통 이으며 막 내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일 제67회 백제문화제가 제례·불전을 중심으로 전통과 역사를 계승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충남도·공주시와의 심도 있는 논의를 여러 차례에 거쳐 백제문화제의 정체성과 명맥을 잇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제례·불전 행사로 축소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제67회 백제문화제를 개최했다.
부여군은 개막식 전날인 9월 24일 제전의 시작을 하늘에 고하는 고천제를 시작으로 다음 날 부소산 삼충사 광장에서 삼충제와 연계한 개막식을 개최해 백제문화제의 시초가 되었던 삼충제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백제문화제의 원조임을 제대로 보여줬다.
제례·불전 참여 인원은 축소됐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봉행 과정이 온라인 영상으로 실시간 송출됐다.
또한 사비백제 태학박사 선발대회 OK캐시백과의 연계를 통한 퀴즈 이벤트 ‘오퀴즈’ 프로그램 백제문화제와 함께하는 유홍준 교수 랜선 특강은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비대면 홍보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예술인의 향연 공연프로그램은 군민과 공연자 모두에게 가을밤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제67회 백제문화제는 지난 2일 부여수륙재 법요식 및 백마강 선상 유등제를 끝으로 10종의 제례·불전 봉행을 모두 마쳤다.
3일에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각급 사회단체장과 각 읍·면 이장단 단장을 포함한 백제문화제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폐막 행사가 진행됐다.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문화제는 고대문명의 철탑이었던 백제에 바치는 헌사이자 고대국가의 흥망성쇠, 인간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이 들어있다”며 “백제문화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범 정부적인 관심과 파격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군수는 “내년에는 검소하나 누추해 보이지 않았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았던 백제의 미를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로 만들어 고대문명의 한복판에서 세계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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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운영 호응
부여군 노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운영 호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올해 초부터 도심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사비로 노상공영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무인정산시스템은 기존에 주차요원을 통해 주차요금을 수기로 받던 유인운영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 민간위탁 운영 방식으로는 요금수입에 비해 인건비 등 유지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해 수익성이 낮아 적자가 불가피했다.
이로 인해 운영인력을 충분히 채용하지 못해 한 명의 주차요원이 넓은 구역을 관리해 주차요금을 제때 수납하지 못하고 주차장이 사비로 양방향에 있어 주차요원이 어쩔 수 없이 무단횡단을 하게 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부여군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지난해 말 사비로 노상공영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 29면에 대한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초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시스템 도입 초기 무인정산 방식이 생소한 주민들을 위해 강추위와 폭설 속에서도 2주 동안 차량관리팀 직원들이 교대로 현장에 상주하면서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사용방법을 가르쳐주며 현장에서 발견된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다.
더불어 사비로 주변 상권 활성화와 방문객들의 주차편의성 향상을 위해 장기주차와 이중주차를 막아 주차회전율을 높이는 한편 인근 상가와 시장을 방문한 주민에게 최초 1시간 주차요금 할인권 도입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등 무인정산시스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크고 작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주차장 운영 실적이 개선되는 등 기존 문제점이 어느 정도 해소됐으며 사비로 노상공영주차장의 무인정산시스템 운영도 안정기에 들어선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그간 운영실적을 보면, 2020년에 비해 월 평균 이용 건수가 123% 증가해 주차회전율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운영수입이 47.5%가 늘고 무인운영에 따른 유지관리비용도 줄어 수익률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차요원을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결제하고 나갈 수 있어 편리하다는 의견이 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주차요금 결제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져 추가 도입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다만 아직 무인정산기 운영방법을 잘 몰라 주차요금을 정산하지 않은 채 출차하는 일이 있고 어르신들은 비대면 결제가 익숙하지 않아 콜센터를 통한 계좌이체로 결제하는 점은 개선해야 할 과제다.
군은 지속적으로 홍보를 펼치며 좀 더 손쉬운 결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무인정산시스템은 물론, 주차정보 공유시스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주차편의성을 높이겠다”며 “동시에 도심 및 생활권 주변에 공영주차장과 임시주차장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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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여군 평생학습관 비대면 교육 수강생 모집
2021년 부여군 평생학습관 비대면 교육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1년 부여군 평생학습관 비대면 교육 수강생’을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비대면 평생교육은 군에서 지난 9월 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 및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추세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비대면 강의이지만 강사와 수강생의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100% 줌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주간 실시되며 4개 분야 20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강좌는 직업능력향상 분야 ‘웰다잉심리상담사 2급’ 등 3개 강좌 건강운동 분야 ‘요가’ 등 4개 강좌 문화예술 분야 ‘즐거운 하모니카’ 등 4개 강좌 인문교양 분야 ‘부동산 경매 실무’ 등 9개 강좌다.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강좌별 15명 이내로 270여명을 모집하며 부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 선정은 접수인원이 초과된 신청 강좌에 한해 오는 13일 컴퓨터로 자동추첨하며 결과는 부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요즘 비대면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원하는 평생교육을 안전한 학습환경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년 부여군 평생학습관 비대면 교육 신청에 관한 사항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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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 직원 대상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실시
부여군, 전 직원 대상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9월 3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재식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총괄과장을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5월 19일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 및 의의 주요 내용 위반에 대한 제재 등과 함께 법에 명시된 10대 행위 기준 위반행위 신고 신고자 보호·보상 등에 대한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조대호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이 공직자의 사익추구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것은 물론, 공직사회의 새로운 청렴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다고 전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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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충남공동모금회 포스트 코로나19 현안사업 큰 호응
부여군·충남공동모금회 포스트 코로나19 현안사업 큰 호응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충남공동모금회 포스트 코로나19 현안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한 1차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과 청장년 의치보철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스트 코로나19 공모사업은 충남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고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4,000만원의 사업비로 부여군 1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에서 읍·면 부녀회장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매회 4~5종의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했다.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1,600가구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1회용품의 구입을 제한하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용기를 구입해 전달해 자원재활용 차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장년 의치·보철사업은 3,000만원의 사업비로 아동·청소년 및 65세 미만 저소득층 청·장년 가운데 의치·보철이 필요한 대상자 총 35명에게 치료비가 지원됐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힘이 되고 벗이 되어주는 든든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정현 군수는 “그동안 사업추진에 협조해주신 1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부여군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행복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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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
부여군, 2021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 규암면 외리 일원이 활력 넘치는 삶의 터전으로 변모하게 된다.
부여군은 지난 9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1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마강이 흐르는 삶의 터, 규암나루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란 주제로 제출된 공모서는 충남도의 서류·현장 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국비 확보를 위한 국토부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와 도시재생특위를 통과하며 2022년 첫 삽을 뜨게 됐다.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국비 8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41억원이 투입돼 규암면 외리 일원의 주거환경 및 생활인프라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규암나루 지역은 한때 부여군과 주변 지역의 행정·상업·문화 중심지 기능을 담당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 개통과 함께 도시중심기능이 부여읍으로 이동하면서 쇠퇴하게 됐다.
그러던 중 부여군이 최근 규암나루 인근에 ‘123사비 청년공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주변이 활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군은 이처럼 규암나루 안팎에서 펼쳐지고 있는 문화적·인적 자산을 활용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부여군의 문화적 도시재생’이라는 목표 아래 편안한 일상과 문화적 매력을 갖춘 주거지를 만들고자 부심해 왔다.
수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도시재생대학, 워크숍,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참다운 도시재생의 의미를 구현하고자 깊이 고민하고 모색해 온 부여군의 노력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부여군은 규암나루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백마강변 매력적인 저층주거지 조성 규암문화 생산거점 육성 지속가능한 재생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지구 내 주민들과 부여군의 협업으로 2년 만에 이뤄낸 귀한 결실”이라며 “연계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123사비 사업과 함께 어우러져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SOC시설 확충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상승효과를 내고 나아가 부여군의 새로운 문화관광자원과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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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설계공모 착수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설계공모 착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군민들의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지난 9월 29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사업’은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부소산 주변의 도서관과 여고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여고등학교 인근인 가탑리 주변에 해당 시설들을 이전·신축하는 것과 동시에 생활문화센터, 반다비 체육관, 문화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민선7기 박정현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종합타운 계획 가운데 처음 시작되는 사업이다.
군은 전체 부지 98,391㎡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40,158㎡에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5,000㎡ 규모로 일반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등 정보수집과 학습이라는 도서관 본연의 기능에 북카페, 강의실, 수련 활동장, 휴게실 등을 더해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2,700㎡에 음악연습실, 공방, 다목적 홀 등 문화강좌 공간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를 복합화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외부 공간인 문화공원에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휴식, 여가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하고 장기적으로는 궁남지와 연계할 수 있는 하천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이 문화·휴식·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군민의 여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당 부지는 문화재청의 의견에 따라 발굴조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에 2024년 3월 개관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발굴과 동시에 설계를 진행하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발굴이 끝나는 시점에 종합타운 조성공사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부 지역주민들께서 가시화된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걱정하시는 부분이 있으나, 현재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1단계 사업 추진과 함께 2단계로 계획된 여고 이전과 반다비 체육관도 2024년 개관 목표에 맞춰 절차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을 최고의 문화예술 콘텐츠와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부여군의 대표 문화복지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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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확대
부여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확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정부·지자체의 공공개방자원을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이나 물품 등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누구나 검색해 예약·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주민 누구나 공유누리 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문의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부여군은 공유누리 포털에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및 강당, 관내 주차장 등 공공자원을 등록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체온계 등 코로나19 방역물품과 게이트볼장·국민체육센터 체육시설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122개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주민이 체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공자원을 계속 발굴·확대할 예정”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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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박차
부여군,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7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농복합단지는 부여군 남면 내곡리 옛 남성중학교 부지에 조성되며 군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유기농산물 유통센터를 비롯한 교육센터, 유기농업 및 백제문화 체험장, 유기농식당, 식자재판매장 등의 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 첫해인 2021년에는 사업부지 추가 매입을 완료하고 국비 3억원으로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게 된다.
2022년에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3년부터 단지조성공사를 시작해 2024년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여군 유기농복합단지는 유기농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한 생산자의 소득증대, 홍보와 소비촉진을 통한 유기농산업의 가치 확산, 유기농이 결합한 이색 관광지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운영·체험·문화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생산자에게는 소득 창출을,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신뢰를, 방문객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단지 조성을 전제로 모든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조성 후 유지와 관리를 고려한 계획수립과 운영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간조성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단지 조성을 통해 충남권역 내 친환경농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조직화·단지화·규모화와 함께 운영 효율화에 주력한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농업 상시 체험 프로그램 및 교육공간·전시포 조성 단지 앞 들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집적화를 통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친환경농업현장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친환경 가치교육 및 4계절 볼거리 제공, 지역 내 로컬푸드 공급 및 한살림·생협 등 친환경 소비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업계획 수립 시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 전문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단지 운영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충청남도 통합먹거리지원센터의 규모 및 기능·역할과 중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그 밖에 부여군은 친환경농업 인프라 구축과 유기농복합단지 운영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700ha 수준인 친환경인증면적을 2024년까지 2배 이상인 1,500ha로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으로 전국 최고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에 걸맞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위해 생산·공급망을 구축하겠다“며 “부여군이 친환경유기농산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7기 들어 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지급 농업회의소 출범 전국 최초 최첨단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친환경 스마트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 반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버섯산업연구소 건립 충남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유치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등 정책을 펼치면서 부여군 농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