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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외산면 문신1리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제막
부여군, 외산면 문신1리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제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1일 외산면 문신1리 애국지사 마을에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애국지사 유창열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엄중히 준수하며 치러졌다.
애국지사 유창열 선생은 1920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충남지부 특파원으로 독립운동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했다.
선생은 ‘애국사상을 가진 조선인 동포는 마땅히 자기의 생활을 돌보지 않고 조선독립운동을 위해 자금을 출연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만들었으며 1921년 자산가의 집을 재차 방문했다가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징역 1년의 옥고를 치렀다.
부여군은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선생의 공적을 인정해 1972년에 3·1운동 독립유공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정부는 2019년 광복절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유창열 선생의 손자인 유충호 씨는 “할아버지께서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신 것이 오늘에서야 빛을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유가족을 대표해 마을 주민들과 부여군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유창열 선생은 스무 살 초반 나이에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고 그 숭고한 헌신이 현재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평온하게 살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며 “부여군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최상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2019년부터 애국지사 마을의 입구 또는 회관 등에 ‘애국지사 마을’이란 표지석을 설치해 독립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 면 19개 마을 30명에 대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을 설치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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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인구 유출 해법 찾는 부여군. ‘청년살이 in 부여’
젊은인구 유출 해법 찾는 부여군. ‘청년살이 in 부여’
[세종타임즈]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5일간 부여군에서는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청년살이 in 부여’ 1차 프로그램이 청년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청년살이 in 부여 프로그램은 충남 청년의 타 시·도 유출이 확대되고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기획된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타지역 청년들을 충남으로 유입시키고 지역과 관계망을 형성해 지역을 활성화하며 청년들에게 삶의 경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작년 충남도 사업 공모에 청양군·태안군과 함께 선정됐다.
참여 대상은 충남 외 지역의 만 18~39세 청년이며 참가자에게는 2주 동안의 숙박과 식비 일부, 워크숍 및 체험, 지역민 교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홍보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전트립 로컬 스쿨링 지역살이 리빙랩으로 구성됐다.
비전트립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 각자의 참여 동기·비전·미션 등을 정리해보는 시간과 부여군 탐색 시간, 현재 부여군에서 지역살이를 하는 청년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대화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로컬 스쿨링은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보면서 동료 간 협업을 중심으로 하는 워크숍과 규암리 공예 마을에 있는 공방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역살이 리빙랩은 청년들을 4개 그룹으로 구분해 그룹별로 다른 주제를 갖고 지역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아울러 일정 중간에는 자유여행 및 사진작가와 함께 부여를 탐방하는 사진여행이 포함됐으며 그룹별 부여 라이프 스타일 발표 등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한 참여자는 “부여에서 처음 느낀 감정은 참 따뜻하다는 감정이었고 주민들과 참여자들이 너무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밝게 맞이해주어서 2주가 가치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부여로 놀러오세요, 여러분”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살이 in 부여’가 청년들에게 쉼을 넘어 삶의 전환점과 새 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랐다”며 “이 관계가 이어져 상호 성장하며 함께 미래를 그리는 동반 협력 관계로 지속해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방안 중 하나로 최근 지방소멸의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관계인구 형성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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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지역현안 해결 위해 지시사항 추진 점검
박정현 부여군수, 지역현안 해결 위해 지시사항 추진 점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2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군수 지시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수 지시사항과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지난 3년간 군수 지시사항의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과 향후 추진 방향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지시사항은 송국리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 도·농상생 플랫폼 서울농장 조성 철저 백마강 코스모스 및 억새단지 관광자원화 동남아파트~궁남지 연결도로 4차선 확장 추진 드론 교육원 운영 및 활용방안 수립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 지원방안 적극 강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추진 철저 등 총 61건으로 이 중 26건은 추진 완료했으며 나머지도 진행 중이다.
특히 청년일자리 관련 정책사업 적극 발굴 관내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계약시스템 구축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추진 농산물 온라인 판매 강화 방안 마련 여름철 폭염 및 호우대비 철저 마을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적극 추진빈집정비 및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백신 접종 독려 및 방역이완 경계철저 은산 상수도 보급 적극 추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시사항은 완료했거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침수피해 항구대책 마련, 맑은물 공급사업 추진, 의회이전 문제,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바이오 브릿지 구축, 버섯가죽 산업 추진, 부여여고 이전 등 주요 기초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보다 더 속도를 내서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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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감연구회 창립 총회 개최
부여군, 감연구회 창립 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감 재배 농업인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감연구회 창립총회와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방안 및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이어서 감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향상, 품목조직 활성화를 위해 감 동해피해 관리법과 수형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연구회는 회원 간 소통·협력을 통한 농산물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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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총력 대응
부여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최근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번 고성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8일 오전 6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지역의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물품 등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부여군은 이미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양돈농가 25개소에 대해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한 축사울타리를 지원했으며 양돈농가 및 한돈협회 등에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차단방역을 강화해왔다.
군은 관내 양돈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농장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내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을 지도하고 있다.
질병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에 대한 기피제, 소독제 등 방역약품을 관내 양돈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5개 반으로 편성된 부여축협 공동방제단을 이용해 가축시장, 소규모 농가 등 축산관련 시설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던 석성면 사비문 광장의 거점 소독시설에서 부여군으로 반·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석성면 사비문 광장 소독시설은 별도 조치가 있기 전까지 계속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 주변에 야생멧돼지 출몰 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하고 양돈농가에 모돈이 폐사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축산과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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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직자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11일 ‘온라인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청렴 골든벨은 기존 강의식 청렴교육에서 탈피해 익숙한 퀴즈쇼 형식의 참여형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퀴즈대회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재정환수법 등으로 구성된 30문항을 지정된 사이트에 접속해 제한된 시간 안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중심의 청렴 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렴 문화가 공직 사회 전체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골든벨 외에도 청렴해피콜, 청렴부서 인증제도, 청렴콘서트,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다양한 형식의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문화를 공유·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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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0만원 지급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24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의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으로 약 6,350여명에게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하위 88% 이하인 국민에게 25만원씩 지급하는 정부 5차 재원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매월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지급받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보장가구 대표 1인 계좌로 1회에 한해 일괄 지급된다.
단, 계좌정보가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신청해야 한다.
지급대상 선정기준일은 오는 8월 31일로 지급일인 24일 이후 자격을 취득한 자에게는 수급자격 확인을 통해 다음 달 중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대상자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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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계유산축전 13일 온-오프라인 개막
부여군, 세계유산축전 13일 온-오프라인 개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6주년을 맞이해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이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13일에 부여 정림사지 등 3개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4원 생중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여군은 앞서 지난 6월 서동연꽃축제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의 폭발적인 확산 추세에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전면 취소를 결정한 바 있다.
군은 동시 개최를 계획한 3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개 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자체로서 행사 취소를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강화된 3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오프라인 행사를 동시에 마련해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개·폐막식 백제로 원정대 백제로 챌린지 백제로 아트마켓 등이 3개 시·군 공통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있다.
개별프로그램으로는 렉처콘서트 백제풍류가 백제풍류방 백제로 별빛마실 RPG 고분군탐험 다같이 백제로 설치미술 백제의 꿈 등이 운영된다.
정림사지에서 진행되는 전통공연 프로그램 ‘다같이 백제로’는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백제 풍류방’은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영감을 받은 5팀이 부여 객사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공연으로 8월 15일 오후 5시와 29일 오후 6시에 사전예약을 통해 모집된 30명과 더불어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여름밤 부소산성 솔바람과 함께하는 부소산성 탐방 프로그램인 ‘부소산성 별빛마실’은 축전이 열리는 13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저녁 8시와 9시에 35명씩 사전예약자와 함께 한다.
박정현 군수는 “세계유산축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과 사전예약을 통한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지만, 이번 축전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가치를 인정받은 백제역사유적과 문화강국 백제가 전하는 숨결을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고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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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1년 부여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문화 확산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촉진사업여성의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사업 가족친화 환경조성 사업 등 4개 분야다.
지원규모는 총 5천만원이며 기관·단체별 1개 사업으로 제한하고 1,500만원 이내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등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다.
박정현 군수는 “우수하고 파급력 강한 사업이 많이 발굴되어 건강하고 평등한 사회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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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모집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에서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실과 창업준비실에 입주할 기업 7개소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실은 여성창업자에게 제공되는 독립된 장소로 4개소가 입실할 수 있으며 창업준비실은 1인 여성 창업자에게 제공되는 공용 사무공간으로 1실에 3개소가 입실할 수 있다.
각 실별로 별도의 보증금과 임대료 등이 발생한다.
입주모집 공고일 현재 부여군 내 주소를 둔 미취업 여성 창업자, 입주모집 공고일 현재 부여군 내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창업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사용이 지원되며 전문가 자문 및 창업교육 등의 지원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이며 이후 서류 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7개소를 선정한다.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