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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고추 탄저병 확산 주의
서천군, 고추 탄저병 확산 주의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인해 고추 탄저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농가에 철저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는 병해로 특히 올해는 장마 시작이 빨라지고 강우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탄저병은 병든 과실의 잔재나 빗물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는 만큼 전년도 병든 잔재물 제거가 중요하다.
특히 과거 병이 발생했던 농가는 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주요 증상은 고추 과실에 연녹색의 작은 병반이 생기고 점차 둥글게 확대되며 움푹 들어간 궤양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고 방제가 어려워 고추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 중 하나다.
센터는 병든 과실을 발견 즉시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 주변 확산을 막는 것이 효과적인 방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고추 탄저병은 장마기에 급격히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방제를 실시하고 기상예보를 참고해 세심한 관찰과 병해충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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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성료
서천군, 2025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5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과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선수단과 운영진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보치아는 가죽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얼마나 가까이 도달하는지를 겨루는 종목으로 집중력과 정밀한 조준이 요구되는 장애인 스포츠이다.
이날 경기는 충청이부, 충나미부, 시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 우승은 △충청이부: 홍성한우 △충나미부: 당진 당나루B △시니어부: 천안 희망 팀이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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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개최
서천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5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 수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호국보훈 특집 애니메이션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수 6·25참전유공자회 서천군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이 목숨 바쳐 지킨 나라를 후손들이 굳건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군청사 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 완료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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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사회안전망 강화 위한 촘촘한 감시의 눈빛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사회안전망 강화 위한 촘촘한 감시의 눈빛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잇따른 자연재해와 강력범죄로 인해 커져가는 군민 불안에 주목하며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군의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재난은 사후복구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며 최선의 대책”이라고 강조하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 및 대피체계 구축 현황을 짚었다.
특히 산사태 복구공사와 사방댐 설계 추진, 경찰·소방과의 협업 강화 등 유기적인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시스템 입력의 정확성을 당부했다.
하지만 사회재난에 대한 대비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안전 점검의 날과 안전보안관, 자문단 등 제도적 틀은 마련되어 있지만, 단순 캠페인성 활동을 넘는 실효성 있는 실행이 요구된다”며 실질적인 교육과 지역맞춤형 대응사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대응 공백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는 총 2,269가구에 약 1억7천만원 규모의 지원이 있었으나, 이후 관련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며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다시금 사업 재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방범용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꼼꼼한 점검이 이뤄졌다.
현재 서천군은 1,336대의 CCTV를 실시간 통합관제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1억1,900만원 규모의 추가 설치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24시간 감시를 통한 범죄 예방이 CCTV 설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 및 관제인력 추가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실제로 군은 2022년 기준 15명이던 인력을 4명 추가해 총 19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김 의원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며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위해 군 행정이 더욱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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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공중화장실 등 범죄예방진단 실시
서천경찰서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공중화장실 등 범죄예방진단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경찰서는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여성 범죄예방을 위해 6월 24일 오후 춘장대 해수욕장을 찾아 공중화장실 등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춘장대해수욕장은 7월 5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 예정으로 개장에 앞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파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여성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및 양방향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촬영 예방 및 근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제점검 결과, 공중화장실 8개소에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비상벨 설치 및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시설 상태를 점검해 관련부서에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주기적인 점검으로 불법 촬영 및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취약지점 중심으로 순찰을 하고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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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문헌서원,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 ‘유교아카데미’ 공모 선정
서천 문헌서원,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 ‘유교아카데미’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문헌서원장의협의회는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한 2025년도 유교문화활성화사업 ‘유교아카데미’ 부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유교아카데미’는 유교문화의 진흥과 향교·서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인문강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문헌서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묘 배향의 이해’를 시작으로 공자와 논어, 한국 유학의 인본주의 등 유교문화 전반을 다루는 전문강좌와 함께, 한국의 차, 판소리, 무용 등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교양강좌까지 총 20개 강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구 서원장은 “배우고 익히려는 유생들에게 열린 공간이었던 문헌서원의 본래 모습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교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헌서원은 현재 ‘문헌사색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육신 백옥헌 이개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이개충의관’을 운영 중이며 교육관에서는 논어·맹자 강좌와 생활서예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되고 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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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제4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 다음달 서천서 개최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제4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 다음달 서천서 개최
[세종타임즈]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와 ‘제4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 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충남 서천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전국단위 육상대회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업·대학 육상선수 및 관계자 8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실업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남녀부 100m, 400m 허들, 4×100m 릴레이 등의 트랙 경기와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필드 경기를 포함해 총 46개 종목이 치러진다.
특히 한국 육상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서천군청 육상팀 서민준 선수가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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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수질‘적합’판정, 안전하게 즐기세요
서천군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수질‘적합’판정, 안전하게 즐기세요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오는 7월 5일 개장을 앞둔 춘장대해수욕장의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했으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채취한 시료 10건 모두 대장균과 장구균 수치가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수질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군은 지난해보다 수질검사 횟수를 1회 늘려 총 6회에 걸쳐 수질을 점검할 계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철저한 수질관리 의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검사 결과는 군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요원 28명을 배치하고 조명탑 LED 전면 교체, 엠프시설 수선,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청결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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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군민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군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군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20일부터 2026년 6월 19일까지 1년간 운영되는 이번 자전거보험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등록된 외국인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민간 보험과의 중복 보장도 가능해 해당 항목에 해당되는 군민은 제약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장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치료 진단을 받을 경우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되며 입원 기간이 6일 이상인 경우에는 20만원의 입원 위로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자전거 운전 중 타인에게 상해 또는 사망 등 피해를 입혀 형사합의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0만원, 벌금이 발생할 경우 최대 2000만원, 구속 또는 공소 제기에 따른 변호사 선임 시에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총 3천만원의 보험료로 군민 전체를 일괄 가입했으며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 후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예상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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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30만원 → 70만원으로 대폭 상향
서천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30만원 → 70만원으로 대폭 상향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서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 확보에 따라 개인의 모바일 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서천사랑상품권 14억원 규모의 발행과 함께 국비 10억 9800만원을 포함한 총 24억 9800만원 규모의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 투입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정책수당 지급과 액면가 판매용으로만 발행되며 일반 할인구매는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상품권 할인율은 행정안전부 정책기조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월 구매액의 10% 캐시백 방식으로 유지되며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사용처는 관내 가맹점 2683개소로 마트와 편의점 등이 부족한 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구매한도 상향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서천사랑상품권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