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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제7기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는 12개 분과 150명으로 구성했으며 2025년 4월 1일까지 2년간 도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언 역할을 수행한다.
제7기 위원회는 여성 60명과 청년 16명의 비율을 높이고 전체 위원 중 현장 전문가 비율을 높여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용적인 자문 기능 강화 및 정책 실행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6기 때 107명에 불과했던 도내 위원 비율도 134명으로 확대했다.
민선 8기 실국 조직개편에 따라 새로 구성된 12개 분과는 기획조정분과, 자치안전소방, 산업경제, 균형발전, 복지보건,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 기후환경, 건설교통, 해양수산, 공보대변인, 청년여성가족이다.
김태흠 지사는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도정 변화 및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자문과제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의견과 제언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우수 활동위원으로는 김수복 위원장, 안전소방분과 임경호 위원, 문화체육관광분과 오태근 위원, 공보분과 민병현 위원, 저출산보건복지분과 이보라 위원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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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봄철 등산객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충남소방, 봄철 등산객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762건으로 연평균 35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봄철에 발생한 사고는 420건으로 전체의 23.8% 달해 이 시기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 유형은 길 잃음 등 일반조난 433건, 실족 추락 363건, 개인질환 151건 등 순으로 산행 전 등산코스 숙지와 충분한 준비운동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소방본부는 분석 자료를 토대로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한 주요 산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896개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산악사고 다발 지역은 각 시군과 협력해 안전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 등이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산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방상천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산행 시 기상에 유의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산악사고로 119에 신고할 때는 인근 산악위치표지판이나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하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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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도립공원 벚꽃길로 나들이 오세요”
“덕산도립공원 벚꽃길로 나들이 오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덕산도립공원 내 산책길 주변으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이번 주말 만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덕산도립공원 추천 나들이 코스는 상하벚꽃길을 지나 옥계저수지, 덕산도립공원 가야산 주차장 구간이다.
이 코스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벚꽃길 구경과 함께 남녀노소 걷기 좋은 가야산 백제 미소길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벚꽃길 나들이에 나선 차량 통행에 대비해 덕산도립공원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동열 도립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기간을 뒤로하고 정부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많은 탐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탐방객들을 위한 교통지도, 탐방로 수시 점검 등 탐방객 안전 및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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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방사능 검사 강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방사능 검사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로 예정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학교급식 등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8월 제정한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검사 품목을 647건에서 800여 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검사는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거나, 방사능 검출빈도가 높은 식재료를 수거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과 요오드이며 동핵종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추가 핵종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도내 유통식품과 농수산물 등 647건에 대한 검사 결과, 수산물 486건, 농산물 99건, 가공식품 62건 등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방사능 검사 강화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사능 오염물질에 대응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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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정비사업 동시 착공…도민 불편 해소 앞장
지방도 정비사업 동시 착공…도민 불편 해소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31일 도민의 이동권 확보 및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도 확포장공사 4개 지구를 동시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구간은 태안군 삭선-원북 청양군 화성-장곡 청양군 구룡-용두 홍성군 고암-역재 지구이다.
삭선-원북 구간은 태안읍과 산업·관광지역 간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장래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2차선 지방도로 6.08㎞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총 사업비는 465억원이다.
화성-장곡, 구룡-용두 구간은 241억원을 투입해 협소한 노폭으로 청양군 주민의 이동성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지방도로 3.7㎞를 2차선으로 개량한다.
고암-역재 구간은 내포신도시와 홍성 이남권역의 연계성 제고 및 관내 교통량 분산을 위해 1.24㎞를 신설하는 공사로 110억원이 투입된다.
도 건설본부는 올해 1260억원을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으로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3배 증액한 것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에 집중투자해 교통인프라 개선 등 지역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장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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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유관단체장·기초의원 재산 공개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자 도보를 통해 도내 시·군의회 의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 도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올해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2022년 12월 31일 현재 재직 중인 공직유관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7명 등 총 182명이다.
공개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변동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평균 재산은 8억 5223만원으로 종전 신고보다 744만원 증가했으며 10억 미만 신고자는 127명,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13명이며 나머지 69명은 재산이 줄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될 경우 경중에 따라 보완 명령,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재산변동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 사항을 이듬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공개대상자 재산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고 있다.
도 관할 공개대상자에 대한 재산 신고내역은 이날부터 도 누리집 및 공직윤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계자는 “재산변동사항 신고 대상자 가운데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 증식 의혹이 있는 공직자가 발견될 경우, 관계 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정부 부처 장·차관 등 고위 공무원의 재산변동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 및 공직윤리시스템에 같은 날 공개됐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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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 추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19일까지 49일간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봄철은 어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어선 통항량이 많아지는 시기로 이 기간 바다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충돌 등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합동점검은 도, 시군,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대상은 시군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어선이며 어선원 산업안전 분야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합동 점검반은 홍보가 필요한 조난발신요청버튼 사용 구명조끼 상시착용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작동 기관·전기·통신장비 작동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출항 전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구명조끼 착용 및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여부 등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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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식해안 보전 방안 찾는다
침식해안 보전 방안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대 산학협력단 충청 씨그랜트센터가 도내 연안 침식의 원인을 밝혀내고 침식해안에 대한 올바른 보전 방안 찾기에 나섰다.
도는 30일 충남대 회의실에서 김병용 도 해운항만과장과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수산연구소,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식해안 보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0억원이다.
연구는 보령 학성지구, 서천 송림지구, 태안 운여·만리포·의항지구, 홍성 상황지구 6곳에서 진행한다.
연구 내용은 침식 취약 해안의 변화와 원인조사 및 실시간 무인 모니터링 침식방지 시뮬레이션 실험 각 지역의 해안 사용목적을 고려한 맞춤형 연안정비 방안 도출 등이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연구원들은 도내 취약침식해안의 연안침식 원인 분석과 연안환경보전방안 연구 해양 기후변화에 대한 충청지역 해양저서생물 반응 연구 가로림만 가시파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도는 연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재해 대응력 강화와 연안 이용의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 연안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충청지역 해양환경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장기적 해양환경 변화를 고려한 연안환경의 보존 및 관리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들을 종합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도의 침식해안 보전방안이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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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 지진피해 지원 성금 기탁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로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웅재 연합회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지진피해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김태흠 지사는 “성금을 보내주신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진피해 성금 모금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 회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임원 및 회원 중심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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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기반시설 정부예산 확보 ‘총력’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부예산 확보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충남 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4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분야 정부예산 확보 추진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련 내년도 정부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10% 증액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사업 담당 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성과 보고 내년 전망 및 현안 보고 정부예산 확보 추진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농업 사회기반시설 분야 정부예산이 감액되는 상황 등 대내외 현황을 공유했으며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액 달성을 위한 확보 방안 계획과 개발사업 수요, 신규사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182지구 총 2446억원 규모다.
구체적으로 보면, 수리시설 개보수 98지구 1000억원 농촌용수개발 16지구 497억원 배수 개선 25지구 523억원 농업용수 수질 개선 10지구 135억원 방조제 개보수 12지구 170억원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사업 3건 62억원 등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행안부의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 농업 사회기반시설 사업과 연계 가능한 국비 지원 사업도 발굴, 저수지 개보수에 59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앞으로 대상 사업에 대해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해 농식품부·국회 등 관계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농업은 가뭄과 집중호우로 인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기상이변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농어촌공사와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 발굴한 모든 신규 사업이 정부예산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