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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강화… GMO 및 방사능 검사 연중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GMO 검사와 방사능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이다.
충남교육청은 우선,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다빈도 콩과 그 가공품을 대상으로 GMO(유전자 변형 생물체) 혼입 여부를 확인하는 정성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 도내 20개 학교를 표본으로 선정해 이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유치원을 포함한 충남 도내 모든 조리실 설치 학교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검사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사 건수를 늘려 2024년에는 방사능 검사를 300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에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수산물 방사능, 축산물 한우 판별 등의 검사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가 안전한지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GMO 및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충남도가 협력해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모든 검사 결과는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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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기 충남 학생영어기자단의 영어신문 1호 발간
충남교육청, 제1기 충남 학생영어기자단 학생영어신문 1호 발간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제1기 충남 학생영어기자단이 작성한 46편의 기사를 모아 온라인 충남학생영어신문 1호를 발간했다고 10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발간은 영어를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정책에 따른 성과이다.
충남 학생영어기자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된 166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27명의 교사와 원어민 지원단의 지도 아래 각자의 시각과 목소리를 담아 영어 기사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비경쟁적인 방식으로 영어를 사용하고,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영어로 전달하는 기회를 얻었다.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는 온라인 충남학생영어신문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으며, 신문은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판으로 종이신문도 발행될 계획이어서, 영어로 작성된 기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이 다룬 기사의 주제는 매우 다양하다. 학교 생활, 사회 이슈, 문화 등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시각이 반영된 기사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발휘하는 장으로 활용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매체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영어신문 발간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글쓰기 능력과 실제 영어 사용 능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남학생영어신문이 지역사회와 학생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영어신문 발간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어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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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합동보고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14일 공주고등학교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3월 1일 자로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공주고, 금산여고, 대산고와 2025년 3월 1일 자로 지정될 논산여고가 참여해, 각 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자율형 공립고 2.0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3개 학교를 중심으로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자율적 교육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공주고등학교는 메디컬, 공공인재,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산여고는 디지털 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선택권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산고는 항공과 화학 분야에 특화된 교육 모델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춘 선택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학교의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율형 공립고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교육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자율형 공립고 2.0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일반고의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의 자율형 공립고 2.0이 교육 혁신을 실현하며, 지역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자율형 공립고의 교육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 자율형 공립고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공교육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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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서 6년 연속 최고 성적
충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대회에서 6년 연속 최고 성적 거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4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특수학교 재학생 12명이 참가해 금상 4개, 은상 3개, 동상 2개, 장려상 1개를 수상하며 6년 연속 전국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최,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교육청 간 직업교육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1000여 명의 발달장애 학생과 지도교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회는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 보조, 외식 보조 등 6개 종목에서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12명의 학생들이 각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충남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가죽공예와 바리스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의 활약은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은영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그동안 노력해온 열정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 중점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현장실습, 산업체 도제형 현장실습, 직업실기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이 거둔 성과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임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업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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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남고등부 선수단 636명 출전
충남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남고등부 선수단 636명 출전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학생선수단 636명이 43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은 육상, 역도, 롤러, 카누, 소프트테니스 등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전거, 태권도, 유도, 씨름, 핀수영, 복싱 등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체종목에서 아산고 하키팀은 전국체육대회 8연패에 도전하며 금메달을 노리고 천안신당고 핸드볼팀 또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천안고 배구팀과 온양여자고 농구팀도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오성고 럭비부는 운동부 창단 이래 첫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소중한 순간이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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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위험성평가 결과 보고회 개최
충남교육청, 2024년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3월부터 9월까지 도내 7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9월 23일과 10월 10일, 11일 총 3일간 권역별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의 제거 및 감소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직종별 유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책 △산업안전보건 의무사항 △2025년 위험성평가 방향 및 산업보건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해 구체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안전 관리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올해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점검은 안전보건관리전문기관이 직접 학교와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즉각 개선 가능한 방호 조치 및 안전 조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보호구 구입 및 사용 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 안전보건표지의 게시 및 부착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이 강화되어, 각 학교의 산업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충남교육청 안전총괄과 배지현 과장은 “이번 위험성평가는 도내 모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학교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노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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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3년 연속 종합 1위
충남교육청,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 쾌거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개최되었으며, 총 15개 종목에서 참가 학생들이 실력을 겨뤘다.
대회 종목에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등 11개 분야의 직무 경연과 함께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등 4개의 경연 부문이 포함되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15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95명의 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창업실무와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 10개, 은상 15개, 동상 22개 등 총 49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상업계 학생들이 창의적인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은 3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상업계 교육의 높은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미래 직업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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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제23회 사제동행 충남초등미술작품전’ 개최
충남교육청, ‘2024 제23회 사제동행 충남초등미술작품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4 제23회 사제동행 충남초등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충남초등미술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며, 예술교육 활성화와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충남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원 교사와 그들이 소속된 학교의 학생들, 그리고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영재교육원의 미술 영재 학생들이 참여해 총 8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전시회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그들의 예술적 성취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충남교육청의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작품전에 출품한 교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 전시회가 여러분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력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며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러한 전시회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그 안에서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미술작품전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평일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예술적 표현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장려하며, 미술교육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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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보호자 대상 인권교육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8일 천안에서 유·초·중·고등학생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보호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부모 인권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하는 주민참여예산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었다.
이 배움자리는 보호자들에게 인권 감수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와의 대화와 관계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한국청소년센터·인권교육연구소 원은정 대표는 ‘왜 인권에는 감수성이 붙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사회적 약자에게 붙여지는 멸칭과 인권 기반의 아동·청소년 대화법을 다루었으며,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인권 시각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했다.
원 대표는 학생들이 겪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자녀들이 행복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보호자들이 다정하고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이승희 센터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자들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이 센터장은 보호자들이 자녀가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어떻게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제4회 충남학생인권의 날 공모전’에서 입상한 포스터와 네컷 만화 등이 전시되어, 학생들이 바라본 인권 친화적인 학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이번 배움자리는 오는 14일 공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남부권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자율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인권 친화적 자녀교육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호자들이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자녀와 더 나은 관계를 맺고,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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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재난응급심리지원단 확대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 학생을 돕기 위한 통합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한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0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에 올해 38명이 추가되어, 현재 총 68명의 전문상담사가 재난 상황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위기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PTSD 조기 개입, 상담, 외부 기관 연계 및 사후 관리 등을 통해 학생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10월 8일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지원단 36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공주병원 트라우마센터 백현주 강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수는 2차에 걸쳐 진행되며, 나머지 32명의 지원단을 대상으로 한 2차 연수는 11월 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신속한 심리적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의 조기 개입을 통해 피해 학생들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응급심리지원단 확대와 연수는 충남교육청이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맞춤형 심리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