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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충남교육청, 2024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예산 용동초등학교 신유미 영양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학교급식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교육부가 주최한다. 올해 공모전에서 신유미 영양교사는 ‘다 함께 만드는 저탄소 GO? Y.E.S’라는 주제로 대상을 차지하며, 충남교육청의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성을 알렸다.
‘다 함께 만드는 저탄소 GO? Y.E.S’는 맛있는 저탄소 식생활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채식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영양 수업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사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환경교육 효과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2030학교환경교육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저탄소 초록급식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영양교육 자료를 제작·보급해왔다. 이러한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도 우수한 교육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대상 수상은 충남교육청의 환경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의 실천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영양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하고,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급식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학교급식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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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연수 성료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190명과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23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음 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1기 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2기 교사 연수와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대상 연수까지 총 3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유·초·중등 교사들의 통합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교육 운영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통합학급 중심 교육 체계로의 전환과 교육 여건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포함되었으며, △통합교육 준비하기 △통합교육 다지기 △통합교육 실천하기라는 체계적 교육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장애와 인간 다양성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적 통합 실천 방안, 보편적 학습설계(UDL)와 교수적 수정 실행,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 통합학급 운영과 행동 지원 등이 포함되었다. 이 과정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조화롭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일반학급 교사들과 함께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을 위한 보편적 학습설계 실습 강의가 매우 유익했다”며 “통합교육을 위해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중심의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시도별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통합교육 실행 방안을 공유하며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통합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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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등굣길 안전 지킨 유공자 15명 표창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2월 2일 충남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헌신한 1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자들은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천안동남지회 이기호 회원을 비롯해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학생 통학버스 안전 지도, 교통안전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통 안전 향상에 앞장섰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직접 교통정리를 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으며 지역사회에서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된 노력들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교통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망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오늘 표창을 받은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은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든든한 초석이자,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육 강화와 교통약자 보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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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원 성찰 담은 4권의 책 출판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원들의 교육적 성찰과 실천을 담은 4권의 책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은 *‘미래교육을 이끄는, 2024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은 충남교육청이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적 성과와 사례를 기록하고 이를 책으로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24팀, 139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4팀, 21명이 최종 선정되어 출판 과정 전반에 걸친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유치원 디지털 놀이백과’ △‘학교의 나무와 풀로 시작하는 생태수업 이야기’ △‘다시, 즐거운 학교상담’ △*‘학교 퍼실리테이션이 온다’*의 총 4권이다. 이들 책에는 교원들이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열정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담겨 있다. 각 도서는 교원들의 교육적 통찰과 혁신적인 시도가 녹아있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된 도서는 충남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배부되어 교원 연수와 수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일반 독자들도 온라인 서점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은 물론, 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문미란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교원들이 교육적 성찰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더 다양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학교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을 기념하는 *‘교원 책 출판 기념식’*은 12월 5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교원들의 노력을 축하하고, 출판된 도서를 교육계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출판은 충남교육청이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미래교육을 위한 현장 경험 공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적 성과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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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최우수교육청 선정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디지털 역량 배양 영역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교육’ 추진 성과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작년부터 추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사업의 결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교실 수업을 혁신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형 AI융합교육과정 이끎학교’ △‘피지컬컴퓨팅 교구 활용 이끎학교’ △‘충남형 가상누리터 이끎학교’ △‘마주온 활용 학교’ 등 4개 영역의 이끎학교를 운영하며 교사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운영하며, 지역별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해 교육 격차 해소와 촘촘한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소외 계층 없이 모든 학생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2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는 이끎학교 업무 담당 교원과 관심 있는 교원 500여 명이 참여한 성과 보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구체적인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결과가 발표되는 12월에는 ‘AI 디지털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람회’를 개최해, AI 디지털교과서를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디지털 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모든 학생, 교사, 교과에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기반으로 교과융합형 미래교육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혁신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교육청 선정은 충남교육청의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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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9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제8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과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입상한 청소년 작가와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올해 대상을 받은 김도훈 학생을 비롯해 총 40명의 청소년 작가들이 시, 소설, 산문, 희곡,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온양여중 가야금병창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지는 1부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상과 함께 따뜻한 격려가 전달되었다.
2부에서는 청소년 작가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학생 작품을 재구성한 낭독극 공연, 그리고 열린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청소년문학상은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순수 문학 창작 활동 지원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문해력 신장과 창작 열정을 고취하기 위해 온라인 글쓰기 지도, 문예교실, 작품 공모, 성장교실, 출판기념회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현직 작가와의 1:1 멘토링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글쓰기 지도에는 290명이 참여했으며,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된 문예교실에는 193명이 참여해 문학적 감각을 키웠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290명의 청소년이 총 555편의 작품을 응모하며, 충남 청소년들의 순수 문학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상작들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여, 청소년 작가들의 문학적 성과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문학으로 연결된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순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청소년 작가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아낼 수 있는 창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이들이 삶의 주체로서 세상을 빛내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과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제8회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충남의 청소년들이 문학적 재능을 발휘하고 미래의 문학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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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고교학점제 대비 연수 및 성과공유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9일 예산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교학점제 성과공유회’와 ‘2025학년도 이후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올해 운영된 지역자원 활용 공유학습체제와 단위학교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홍성·예산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에서 운영된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사례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의 운영성과가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운영 모델과 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하고, 참여 교원들은 이 경험을 각 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에 반영하여 보다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번째 연수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적용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지침 이해와 준비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이후 학점이수 인정기준 안내와 함께, 학생 개개인의 교육과정과 상황을 고려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이 소개되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별 평가 방식에 대한 안내를 통해 교원들이 새로운 교육체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제도 이해를 넘어,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기반으로 한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업 설계 지도를 위해 헌신하는 교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의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와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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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특강 개최
충남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챙기는 배움자리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직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와 심리적 소진 회복을 돕기 위해 특별한 마음건강 배움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직원 스트레스 대처 전략’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서영석 교수를 초청해 교직원들에게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조언과 실질적인 대처법을 제공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1차 특강은 지난 22일 아산 선문대학교 본관에서 개최되어 사전 신청을 완료한 교직원 175명이 참석했으며, 2차 특강은 29일 논산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려 105명이 참가해 총 280명이 함께했다.
특강은 1·2부와 3·4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1·2부에서는 교직 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요인과 그 영향에 대해 다루며, 교직원들이 직면하는 심리적 부담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가 이어졌다.
3·4부에서는 인지행동치료(CBT)와 마음챙김(Mindfulness) 기법 등 교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처 전략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교직원들은 자신뿐 아니라 동료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돕는 방법까지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개인적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뿐 아니라 동료를 돕는 방법까지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대처법을 활용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명숙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특강은 심리적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교직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활동의 안정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은 교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육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남교육청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교육자들의 복지 증진과 직업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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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 본격 추진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학 대상은 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 아동으로, 보호자는 관련 절차를 통해 입학 또는 연기를 결정할 수 있다.
입학연기와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조기입학과 입학연기는 보호자의 선택으로 확정되며 학교장의 판단 절차 없이 바로 결정되므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아동의 취학 유예 또는 면제를 원할 경우에는 해당 초등학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학교장이 의무교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
취학통지서는 보호자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20일 자정까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발급과 별개로 12월 9일부터는 취학통지 누락 방지 및 입학을 위한 추가자료 발송을 위해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통지서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취학통지서 발급기간 중 이사를 한 가정은 이전한 관할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완료한 후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취학통지서를 분실한 경우에도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을 2025년 1월 7일까지로 예정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일정과 장소는 취학통지서 또는 해당 초등학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입학 대상 학생과 보호자들이 불편 없이 취학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교육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취학업무는 입학 대상자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충남교육청은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교육의 출발점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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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미래교육자문위 열고 2025년 정책 방향 논의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8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별관에서 2024년 제4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충남교육의 비전과 정책 개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이들은 충남교육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충남교육 재정 현황과 △2025년 충남교육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위원들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충남교육청의 5대 전환 과제를 비롯한 주요 정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의 5대 전환 과제에는 유보통합, 늘봄학교 확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중점을 둔 국정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유보통합과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면서 재정 수요가 크게 증가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2025년도 예산안을 4조 6,599억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2,878억원이 줄어든 금액으로, 교육 재정 운영의 효율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이번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충남교육청이 재정적 도전을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 정책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며,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