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이·통장 마을 리더와 희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관내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개 과정 16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식량작물, 밭작물 등 작목별 영농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농업, 농산물 부가가치, GAP 농산물인증, 친환경 축산물 교육 등 전문기술 분야 교육이 중점 추진된다.
특히 벼농사 교육은 12일 유구, 이인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 영농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여 공주 쌀 고품질화 및 식량 안정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이전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이·통장 등 농업 리더 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농업리더반 교육은 새해 달라진 농정시책 안내, 유기농 저탄소 농법, 공직직불제 의무교육 순으로 마련됐다.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비료 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토양과 수질오염을 경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농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농업인들이 한 해 농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농정시책과 농업 현안,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푸는 맞춤형 교육으로서 재배기술 원칙과 핵심 기술을 배워 전문농업인으로서 도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