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쾌적한 농촌지역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슬레이트 철거 153동, 농촌빈집정비 60동, 농촌주택개량사업 30동으로 총 사업비 7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철거·운반하는 사업으로 우선 지원 주택은 1동에 한해 전액 지원하고 일반 가구는 1동당 최대 352만원까지 지원한다.
축사와 창고 등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붕개량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을 대상으로 개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선 지원 가구는 1동당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 일반 가구는 1동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농촌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농촌 주택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1동당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노후하거나 불량한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 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려는 세대주로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개량 희망자, 귀농귀촌자 등이 해당된다.
농촌지역 주택 신축희망자를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농협 융자금을 연이율 2%,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취득세 280만원과 지적측량수수료 30%를 감면해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자를 접수하고 선정해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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