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지난 13일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 2023년 상반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가 성공리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환경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241,451kg를 비롯해 폐건전지 1,085kg, 헌옷, 폐지, 고철, 우유팩, 플라스틱, 유리병 등 약 121,245kg를 수집했다.
이날 수거된 품목 중 영농폐기물인 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매입하고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은 구성자원에서 전량 매입해 수집량에 따라 연말에 개인, 단체별 수거보상금이 지급되어 마을 운영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우수 읍·면은 연말에 시상식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이번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통해 깨끗한 홍성을 만드는 데 주민분들께서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자원 순환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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