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고향사랑기부금에 두 번째 최고액 기부자가 나타났다.
홍성군은 ㈜조아건설 이충근 대표가 지난 11일 홍성군을 직접 방문해 이용록 홍성군수와 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응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부면에 불어닥친 대화재를 보고 위로를 전할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게 밝힌 ㈜조아건설은 2019년부터 홍성군 중앙분구의 하수관로를 정비해오며 군민의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업체다.
이날 ㈜조아건설 이충근 대표는 “홍성에 작게라도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서부면 산불 피해복구와 위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으며 이용록 홍성군수는 “보내주신 마음을 힘입어 하루빨리 서부면 산불 피해의 회복과 군민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감사와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군은 ㈜조아건설 이충근 대표를 홍성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해 기부에 담긴 뜻을 간직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해 받아보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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