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023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에 앞서 그동안 여러 축제를 개최하며 많은 불편함으로 지적되었던 공중화장실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군은 축제 기간에 관북리유적 주변 상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열린 화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드래 음식특화거리 내 음식점 중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변 상가 화장실을 개방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는 물론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까지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를 통한 상권 활성화는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 이벤트 부스에서도 이어진다.
지역 상권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이 부여군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챙겨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열린화장실 운영과 지역 상권 영수증 이벤트 등을 통해 축제 관람객이 지역 상권으로 유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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