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백신을 맞아도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접종 시기가 도래하기 전 추가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백신은 BA.4/5 기반 2가백신이 우선 권고되지만, BA.1용 2가 백신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간격은 2가 백신을 맞은 지 3개월이 지나야 한다.
공식적으로는 접종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이 권고된다.
전체 면역저하자 132만명 중 2가 백신을 한 차례 접종한 39만명과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당일 접종은 5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예약에 따른 실제 접종은 29일부터 시행된다.
상반기 접종의 권고 기간은 동절기 접종과의 간격을 감안해 다음 달 6월 30일까지로 예정되어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는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중증·사망 예방이 최우선 목표라며 접종이 적기에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면역저하자에 해당한다면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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