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7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서장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급에 따른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청렴도 향상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눠 두시간 동안 진행했다.
1부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직접 강단에 올라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및 ‘감독기관 부당한 요구금지’등 갑질 금지조항에 관해 사례중심으로 설명하며 갑질행위 근절을 강조했다.
청렴전문강사인 장재성 교수가 맡은 2부 강의에서는 사례로 보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간부공무원 맞춤형 내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윤리적 리더십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2년 청렴도 평가 1등급으로 청렴에 대한 군민의 기대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공직사회 내부에서 세대적 갈등과 입장 차이를 좁히는 데에는 간부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항상 기억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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