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이달부터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 점검한다

상시로 월2회 정차식 매연 단속과 비디오카메라 단속 실시

강승일

2023-06-20 09:02:38




부여군, 이달부터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 점검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미세먼지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운행 중인 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단속을 강화한다.

군은 차량의 매연을 직접 측정하는 ‘정차식 매연 단속’과 주행차량을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매연 과다배출 여부를 판독하는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속은 이달부터 상시로 월 2회 진행되며 매연을 다량 배출하는 대형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군은 궁남사거리와 보릿고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출허용기준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 권고 안내문을 발송해 자가정비를 유도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운행차량 단속은 배출가스 저감뿐 아니라 부여군 군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며 “철저한 운행차 단속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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