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보건 예방과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관을 양성해 농업 현장에 투입하는 등 본격적인 안전관리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농작업안전관리관’이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농촌현장의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지도와 조언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 교육과정 수료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농작업 안전지도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소정의 교육과 현장실습을 완료한 농작업안전관리관은 군내 마을 및 단체를 방문해 PAOT 활동,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활동, 농작업 안전관련 위험요인 진단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은 광업, 건설업과 함께 3대 고위험산업으로 분류되어 있는만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더 큰 힘을 쏟아야 한다”며 “농작업 사고발생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농촌문화 조성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관을 활용 안전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농작업 환경 조성 및 농업인 건강증진을 위해 농업안전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신규 양성된 농작업안전관리관을 적극 활용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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