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시행한 2023년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안부살핌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우선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약 200세대에 ‘클로바케어콜’자동 전화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추후 사업성과에 따라 서비스 제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AI 안부살핌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클로바케어콜’을 활용해 AI와 주 1회 자동 통화 후 대상자의 식사 수면상태 운동 외출 건강 긴급상황 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리포트로 전송해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사전에 발견해 신속히 대응하는 서비스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4월 제정된 ‘홍성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및 지난 2월 제정된 ‘홍성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의 일환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일원 복지정책과 과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50~60대 중장년 남성 고독사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기존 복지대상자뿐 아니라 新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굴 및 촘촘한 복지 실천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