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문학체험관 1층 북카페 열린공간으로 탈바꿈

방문객 누구나 책과, 쉼, 역사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 만해 북카페

강승일

2023-07-27 10:08:45




만해문학체험관 1층 북카페 열린공간으로 탈바꿈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한용운 선사의 삶과 문학이 함께하는 만해문학체험관 북카페를 오는 8월 1일부터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한용운 생가지를 찾아오는 누구나 책과 쉼, 역사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

만해문학체험관 1층 북카페는 과거 유료 운영으로 방문객의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방문객 누구나 야외 생가지 주변 역사공원을 충분히 둘러본 후, 1층 북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층 북카페는 실내 8석으로 셀프 카페, 쉼터로 개방하고 안쪽 교육실 24석은 공유 플랫폼으로 체험학습, 모임, 회의 장소 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일이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교육실은 우선 예약제로 만해문학체험관에 유선으로 사전 신청해야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만해문학체험관 북카페를 방문하는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방문객들이 부담없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해 한용운 생가지가 내륙권 관광 거점지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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