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홍성군이 지난 27일 장곡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홍성군 농촌 돌봄마을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돌봄마을 조성에 초석을 다졌다.
이번 회의에는 추진위원·용역사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인 ㈜지역활성화센터의 사업 설명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 방향, 과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주민이나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82억원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추진하며 사회적농업과 연계한 돌봄·복지시설, 공공주택, 사회적 농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선용 경제문화농업국장은 “추진위원회에서 도출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반영해서 홍성군 농촌 돌봄마을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주민이 함께 돌보는 장곡형 농촌 돌봄마을 모델 구축을 위해 올해 4월 위원장인 군 경제문화농업국장을 필두로 행정·민간·전문가 등 20명이 함께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사업 세부추진 방안 및 운영프로그램 구성 등을 논의 후 기본계획에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돌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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