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부터 홍성군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을 마친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수강생 20명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6개 마을에 직접 찾아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꽃차 제다 및 시음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마을실습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갈산 노동마을 홍동 모전마을 결성 박철마을 홍동 세천마을 홍성 소향2리 홍동 백동마을 을 대상으로 교육생들이 조를 나누어 꽃차 제다 과정을 요약해 소개하고 간단한 다과를 곁들인 꽃차 시음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두 달간의 교육을 통해 익힌 제다실습 과정과 섬세한 노하우를 실전에 활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마을주민들은 제수분 증제, 고온 덖음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꽃차 제다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꽃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식물자원을 이용한 전통 차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생들이 앞으로 홍성군 전역으로 뻗어나가 지역 인적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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