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가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0주간 진행한 ‘내가 만드는 건강한 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외 자원을 활용해 건강상담 재활운동 만성질환관리 교육 요리교실 아로마테라피 공예활동 원예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진행했다.
특히 참여자의 사전검사 후 건강문제별 멘토 지정을 통해 집중 대면상담 교육, 건강증진서비스 연계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로 주간적 건강인지율이 6.5%P 향상, 참여자 만족도가 95%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몸이 불편해서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졌고 덕분에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기능의 회복을 돕고 더불어 심리적인 안정감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홍성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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