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공모에 참여한 4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 평가를 실시해 우선순위인 23개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축산업이 환경 규제, 악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축산악취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모 첫 시행인 2021년 이래 4년 연속 선정되는 적극행정을 펼쳤으며 누계 사업비 총 9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분뇨처리방식 개선을 통한 축산분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재정 지원으로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악취저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은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며 의미있는 성과이다. 앞으로도‘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및 군민 행복 향상 기여’라는 목표를 가지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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