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진 안전주간을 맞이해 지난 13일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비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홍성군과 홍성소방서가 합동으로 주관하고 홍성경찰서 홍성의료원 등 6개 유관기관 총 160여명이 참여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재난 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훈련은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지진 발생에 따른 대피, 홍성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 구조 및 구급 활동,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중증도 분류, 홍성군 통합지원본부의 지원 및 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중점 추진했다.
군에서는“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지진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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