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중고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강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터넷 수강료 지원사업은 홍성군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인‘강남인강’의 수강료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된다.
군에 따르면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6월 강남구청과 공동 이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학생들은 수강료 1만원으로 결제일로부터 1년간 사이트 내 1,500여 개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무료 수강권이 제공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문자로 전송받은 수강권 코드를 ‘강남인강’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인터넷 수강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방과 수도권의 교육격차 해소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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