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14일 경계선 지능 아동의 지원을 위해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전문가 양성과정’의 첫 교육을 실시했다.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전문가 양성과정은 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이해와 특성, 시·청각 주의집중, 작업기억 프로그램 교육 등을 통해 경계선 지능아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총 7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과정은 10월 14일과 10월 28일 2회기 강의로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동시 진행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홍성군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해당 전문가가 많이 육성되어 아동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8월 24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학교, 학부모 등 180명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이해와 지원전략 특강’을 진행해 경계선 지능 아동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