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제조업체 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용관계와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교육 설문조사 결과 96%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군 노사민정에 따르면 교육 후 설문 결과, 이날 교육에 참석한 40여명의 대상자 중 26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25명이 교육에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교육 개선사항으로 참석자 전원이 교육기회 및 교육시간 확대와 교육홍보 강화를 꼽아 교육에 대한 갈망이 컸음을 확인했다.
또한, 평소 노동법에 대한 사전지식은 설문자 전원이 보통으로 밝혔으며 교육을 통해 23명인 약 90%가 업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제조업체를 선별해 ‘제조업체 고용관계 이거 하나면 끝 기업체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 처벌법과 산업재해 예방의 정석’이란 주제로 특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내년부터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이 고용 규모 5인 이상 기업으로 확대된다.
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약 2시간 동안 전문 노무사와 안전보건공단 광역사고 센터장이 실무사례와 중대재해 처벌법 대응 방향 중심으로 집중도 있게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업종별 교육 수요와 관심이 지대한 것을 확인했다 지역 내 산업재해 제로화 실현을 위해 위험 업종별 특성화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산업안전 컨설팅 및 찾아가는 노사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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