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제5차 예비문화도시 사업으로 진행된 홍성문화도시센터의 ‘대학협력문화예술살롱’ 청운대학교 창작음악극 ‘기타의 신’ 공연을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 은천관 110호 창작스튜디오 판타지박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타의 신’은 한국 최초의 싱어송라이터 한대수의 음악 20여 곡을 중심으로 구성한 주크박스 창작음악극으로 신을 섬기는 두 형제 무당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이들이 삶과 사명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기관과 대학이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하는 충남의 예술 관산학 협동 창작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연 종료 후 관객과의 시간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거쳐 2024년 최종 완성 작품을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소재 미추홀구의 문학시어터와 수도권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공연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기관과 대학,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인 창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화도시 홍성이 세계화를 향한 콘텐츠 창작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작음악극 ‘기타의 신’은 홍성문화도시센터와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인천문학시어터이 공동 창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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