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지역자율방재단이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군청 대강당에서읍·면 방재단 임원들과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홍성군지역자율방재단의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각 읍·면 방재단 확대에 따른 재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대비 한파쉼터 점검 계획과 곧 있을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에 관해 구난, 제설 등 훈련 역할분담 및 인력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홍성군지역자율방재단은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 및 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일부터 한파쉼터 관리 현황 및 난방기 등 자체 점검을 할 계획이며 오는 10일 ‘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해 겨울철에 일어나는 폭설로 인한 사고 대응 및 재설 등 신속한 응급 복구하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환 홍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은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우리 방재단이 열심히 활동해 한파, 대설 같은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한파 및 재난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는 안전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의 한파쉼터는 마을회관 또는 노인회관으로 구성되어 370개소로 지정 되어있으며 지역자율방재단은 마을의 실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재난에 사전 예방, 신속한 대응, 응급 복구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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