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봄철 산불 원천 차단 위해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

최원철 시장, 산불방지 총력 대응 지시

강승일

2024-03-11 10:24:08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산불 원천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봄철 영농활동과 야외활동의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특히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정안면 문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처럼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소한 부주의도 엄중하게 다루겠다는 입장이다.

 

공주시는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 조심 홍보물을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등을 활용해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도 산불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5월 15일까지 지정된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17개소를 운영하여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주시는 산불로 인한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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