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3년 문화도시 성과평가 '우수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성과 인정받아

강승일

2024-03-14 09:34:12

 

 
공주시, 문체부 평가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는 2022년부터 5년간 최대 150억원을 투입하여 지속 발전 가능한 문화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미래유산도시 공주'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시민 참여형 문화도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3개의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민관주체와 협업하여 문화생활인구 증대,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도시' 선정으로 공주시는 문화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문화도시 공주의 선정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공주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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