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6월까지 관내 주소 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위치정보 제공시설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시는 총 4만 6836건의 주소 정보시설물을 대상으로 망실 및 훼손 여부, 설치 안전 여부, 표기 오류, 위치 적정성,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시설물의 보수 작업은 하반기에 실시될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설물 관리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오태훈 민원토지과장은 “지속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위치정보 활용의 용이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와 보수 작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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