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9일 신관동 일대에서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시지부 주최로 공주시,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등이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했다.
공주시는 지난 2023년도에 비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약 30% 감소하는 등 캠페인과 홍보 활동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진숙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지부장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 줄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캠페인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가정 내에서부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박인규 문화복지국장도 "발 빠른 아동학대 사건 대응과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공주시가 아동 보호와 복지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을 다짐하는 것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 노력을 강조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주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아동학대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