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3월 20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강대금 지역문화정책국장 등 관계자가 공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립공주박물관, 아트센터 고마, 공산성 등을 시찰하고, 백제역사문화거점 조성 등 민선8기 공주시 최대 역점사업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되었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권에 대한 육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웅진백제문화촌 조성과 백제문화 예술의 전당 건립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2035년에는 세계유산 백제문화 엑스포 개최와 금강 옛 뱃길 복원을 통한 관광 및 수변 레포츠 기반 시설 설치 계획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공주보에서 세종보까지 황포돛배 재현과 관련하여 국가적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유인촌 장관은 백제문화 관광거점 조성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백제의 특징을 살린 문화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1일에는 마곡사 템플스테이를 포함한 종교 순례지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시는 ‘공주시 종교관광 순례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공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문화·관광 인프라의 집중적인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며, 백제문화권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방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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