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 개막 임박, 3월 28일부터 11일간 개최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봄의 축제

강승일

2024-03-22 09:56:32

 

 
공주시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 3월 28일 개막


[세종타임즈] 계룡산 일원에서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이 오는 3월 28일에 개막하여 4월 7일까지 11일간의 화려한 축제를 예고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벚꽃의 개화 시기에 맞춰 계룡산 동학사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개막식은 3월 28일 오후 2시에 학봉리1구 마을회관 옆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축제 기간 동안에는 버스킹 문화공연, 공주 특산물 전시회,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회,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축제에 상춘객과 등산객 등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도로변 노점 정비와 교통질서 유지에 주력하고, 민원 발생 요인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 및 통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동학사 일원이 벚꽃의 개화와 함께 상춘객으로 붐빌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은 봄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추억을 만들기에 완벽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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