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교육 전문가들, 평생학습도시 공주시 방문

한·일 평생교육 현장 교류와 경험 공유

강승일

2024-03-22 09:58:39

 

 
공주시, 일본사회교육 전문가와 평생교육 정책 모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일본 사회교육 전문가들이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시스템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평생학습이 구현되는 지역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공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일본 간의 평생교육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일본에서 온 무라타 카즈코 교수 등 일행은 공주시의 평생학습도시 정책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역할 및 활동 사례를 살펴보는 등 공주시의 평생학습 정책 추진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진 일정으로는 큐슈 지역의 사회교육 전문가들이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장을 참관하고,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정책 추진 방향, 읍면동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평생교육사와 사회교육사의 역할, 한국의 평생학습관과 일본의 공민관 등 한·일 양국의 평생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우성면 내산1리 마을회관에서는 '부전전통풍물보존회' 회원들의 학습활동을 견학하며 한국의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카 사치에 교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문화 및 학술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한·일 양국의 평생교육 전문가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소통과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미래 지향적인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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