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국가유공자 지원 강화 위해 배우자복지수당 및 보훈명예수당 인상

참전유공자 배우자 및 국가유공자 가족 대상 수당 인상, 3월부터 소급 지급

강승일

2024-03-25 15:58:30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이달부터 인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은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각각 인상되어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에게 더욱 증진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당 인상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상된 수당은 3월분부터 소급하여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따른 예산 추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예산 확보가 완료되는 대로 지급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의 지급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며, 보훈명예수당의 지급 대상은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순직군경의 유족 또는 가족, 전상·공상군경 본인 및 그 유족 또는 가족, 무공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본인 및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해당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당 인상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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