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을 효과적으로 감시하고 평가하기 위해 시민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된 만 19세 이상의 1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계층과 지역에서 선발된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민선8기 남은 기간 동안 4개 분야 76개의 공약사업을 상시 모니터링하게 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과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는 매년 2회 공주시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발표되어 논의될 예정이며, 이 과정을 통해 공약 이행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필요한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정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참여해 주신 공약 시민모니터링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공주시민을 대표하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약에 대해 애정 어린 조언을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민모니터링단의 활동은 공주시의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결정 과정의 개방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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