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통해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일하는 청년 대상 자립 지원 프로그램, 5월 21일까지 신청 접수

강승일

2024-05-03 09:15:45

 

 
공주시,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 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 소득, 가구소득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가능한 청년은 신청 당시 만 15세부터 만 39세 이하이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인 경우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청년이 해당된다.

 

또한,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에서 월 230만원 이하이고,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에서 100% 이하인 경우에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한 청년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할 경우,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을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필요 서류를 지참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공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건전한 자산 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