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봄철 문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예산 추사기념관, 예당저수지, 아산 외암민속마을, 서천 국립생태원 등 5개 수행기관별로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약 14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공주시는 166억원을 투입하여 공주시니어클럽을 포함한 7개 수행기관에서 47개 사업단, 3641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문화 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치유와 친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주시는 나머지 수행기관에서도 조만간 유사한 문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문화 활동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활동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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