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한 비만예방관리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 부족과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인해 증가하는 비만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체지방률 감소 및 만성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1기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 중이며, 2기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5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공주시 거주 여성으로,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85cm 이상인 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이들에게는 사전 및 사후 검사를 포함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가 실시된다.

또한, 신체 활동량과 식습관을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운동과 올바른 영양 식단 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15주간 운영되는 이 건강교실은 주 2회 운동 프로그램과 주 1회 영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운영일 외에도 운동처방실에서 근력 강화 운동을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 중 우수한 감량 성과를 보인 참가자에게는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비만 예방 및 영양 식단 관리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성인여성은 공주시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여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