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3일 개막하여 오는 6일까지 4일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석장Re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가치를 교육과 코믹으로 엮은 주제공연 '구석기 탈출 대작전'과 세계의 구석기 유적과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가 있다.
해외학자들과 함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구석기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구석기 생존 체험부터 구석기 음식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자전거 대축제와 연계해 스탬프 투어도 진행되며, 행사장 주변에는 약 1630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공주시 최원철 시장은 “구석기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의 특징을 살린 프로그램들로 가족 모두가 함께 선사시대로의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개막식은 3일 오후 5시에 석장리박물관 주무대에서 열리며, 폐막식은 6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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