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어르신들의 약물 부작용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함에 따라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공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충남약사회 소속의 박정래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진행되었다.
교육은 고령에 따른 복합·만성 질환 등으로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이해, 약의 효능 및 이상 반응, 약의 종류와 올바른 복용법, 약의 부작용 및 중독성 약물 오남용 사례 및 예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여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내 약물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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