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양군, 쌀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 청양군의 쌀 위탁 생산으로 수익과 안정성 기대

강승일

2024-05-08 09:31:35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7일 청양군 및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 정산농협과 쌀 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김돈곤 청양군수, 임장빈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 대표,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은 청양군으로부터 쌀의 가공, 포장, 유통을 위탁받아 시설의 가동률을 높이고 추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공주시 및 청양군에게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과 정산농협은 올해 청양산 쌀 약 250톤을 위탁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 협약은 두 지역의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농민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에서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이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쌀 산업 경쟁력 구축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돈곤 청양군수와 임장빈 공주통합RPC 대표, 황인국 정산농협장도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타 지자체 및 농협에 좋은 사례를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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