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물가 상승과 경영환경 변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도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예산을 두 배로 확대하여 10억원을 투입,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올해의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확대되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 조건에 따라 연 매출 3억원 이하는 카드매출액의 0.5%,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는 1.1%의 수수료를 지원받게 되며, 지원 금액은 최대 50만원까지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로, 공주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는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지원 대상 적합성 검증 후 8월 말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 또는 공주시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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