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3차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존에는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으나,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후 약 2년여 만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대전시는 내부의 교통혼잡 완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은 대전 통과 구간인 총길이 18.6km에 3,697억원을 투입하여 2033년까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현재도 교통상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이 대전시의 교통혼잡 완화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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