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전통사찰 특별경계근무 실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주요 사찰에 소방력 집중 배치

강동주

2024-05-13 08:11:04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가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4일부터 16일까지 전통사찰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근무는 전통사찰에서 열리는 봉축 행사와 연등, 촛불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소방본부는 광수사를 비롯한 주요 사찰 8개소에 소방차 6대와 소방력 40여 명을 근접 배치하여 만약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추가로,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산림 내 사찰 화재예방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및 방문객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사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대전 지역의 전통사찰에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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