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보다 균형있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공유데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 읍면동에서 진행하는 사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사례공유데이'는 지역 내 자원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가구의 사례나 다른 읍면동과 공유하고 싶은 사례를 바탕으로 담당자 간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인사 이동이나 업무 공백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사례공유데이는 지난 10일 공주시자원봉사회관에서 유구권역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정신질환자 긴급 입원과 서비스 개입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공주시는 올해 총 8차례의 사례공유데이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사업의 내실화 및 우수사례의 확산을 통해 지역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 삶의 안정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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