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의 드론 정책과 드론 기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국내외 드론 관련 기업 및 지자체가 참여한 중요한 산업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공주시는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구축사업에 선정된 자격으로 박람회에 참가, ㈜가이온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3일간 시의 드론 관련 계획과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시행 예정인 물류 취약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와 관련된 사업 계획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오는 6월 8일 공주시에서 개최될 '2024 충청남도 드론 챌린지 대회'의 홍보도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서는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주시는 이 자리를 통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가입한 참가자들에게는 관광 안내문과 고마곰 인형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공주시만의 특화된 드론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는 5월 중 아트센터 고마에 드론스테이션을 설치하고 금강 주변 환경감시 등 다양한 드론 기반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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