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를 오는 2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는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 아래,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K-POP 메들리와 어른들을 위한 동요 메들리, 그리고 프로코피예프의 클래식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를 내레이션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피터와 늑대’는 오케스트라 악기가 각 등장 인물을 상징하여, 음악을 통한 교육적 요소도 강조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타악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악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연 중에는 관객들이 타악기를 연주하며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의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며, 5세 이상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고, 음악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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