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높은 청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시책은 공주시청 고위 간부공무원들의 청렴 릴레이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청렴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일, 오원록 기획감사실장을 시작으로 강석광 시민자치국장, 박인규 문화복지국장, 이상률 경제도시국장 등이 청렴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들은 '청탁 NO, 청렴 YES'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찍어 내부 게시판 '청렴공주'에 게시, 공직 내 청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 주자로는 김기남 보건소장이 지목되었다.
공주시는 이외에도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알리미 운영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청렴 엽서 전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참여 등의 신규 시책을 추진한다.
또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부패·공익부조리신고센터 운영, 공공 재정 부정수급 예방,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암행 감찰 활동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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